정기현 예비후보, 국회의원 '특권 포기' 공약

2024-01-2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기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제2차 공약 발표회를 갖고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정기현 예비후보는 "국민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 특권에 둘러 쌓여 시민들과 다른 삶을 사는 것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마음만 먹는다면 할 수 있는 것부터 약속하고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공약 이행을 위해 △임기 동안 재산 늘리지 않기 △국회의원 급여 50% 기부 △보좌관 공개채용 △후원금 사적 사용 않기 △관광성 외유 안 가기 △불체포 특권 내려놓기 △무노동 무임금 실천 △국회의원 특권페지운동 전개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