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시행

2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 대출 기간 14일, 1회 7일 연장 가능

2024-01-2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도서관본부는 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4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시행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읽고 싶은 도서관 미소장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리브로피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월 2권 대출할 수 있고, 기간은 14일이다. 1회 7일 연장할 수 있고, 반납할 때는 책을 대출한 서점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 시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 희망도서 서비스는 2주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