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교폭력 근절 위한 책임교사 협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3백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책임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편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학교폭력SOS지원단(1588-9128)의 학교폭력 관련 위기상담 전화, 긴급출동, 자치위원회 자문 및 중재개입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질의·응답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책임교사로서 궁금하고 곤란했던 사항들을 담당 장학사 및 전문 변호사와 면담을 통해 해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책임교사는 학교에 설치된 법적기구인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책임교사 협의회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