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착수

올해 11개소 6천만원 예산 투자

2012-08-29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실버존 내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노인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착수했다.

중구는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총1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4개소 중 3개소 시설에 대해 완료한바 있다.

올해는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1개소 노인보호구역(방축경로당)에 미끄럼방지포장, 고무블럭포장, 차선도색, 안전휀스, 표지판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10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노인보호구역에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해 노인의 안전 확보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심하고 노인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시설개선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