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기재부 차관 초청 정책간담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상호 의견교환

2012-08-29     문요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는 30일 오후 3시 유성 리베라호텔 14층 오키드홀에서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 대표를 초청해 ‘대전·충청지역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최근 경기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대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충청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과제발굴을 비롯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지원 ▲계룡스파텔 활용개선 촉구 ▲중소제조업 생산인력 세제지원 확대 ▲외국인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 ▲충남 5산단 외투단지 지정추진 ▲국가계획도시 민간투자 활성화 촉진지원 ▲실적공사비 산정방식 개선 등 지역 주요현안 및 기업애로를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 박상덕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서덕모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유상수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이희평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오흥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숙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안병호 화룡종합건설㈜ 대표이사, 남궁영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등 지역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