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구본급교수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근정포장 수상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 인정

2012-08-30     문요나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공과대학 구본급 교수(신소재공학과)가 중소기업청 주최 ‘제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유공자 부문 ‘근정포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근정포장 수상은 국내 산학협력R&D사업 추진과 다각적인 중소기업지원사업 추진 등 산학연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에 근정포장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교수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중소기업청 지정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총괄책임자로 재임시 특허출원8건, 등록3건, 시제품25건, 생산현장애로기술개발18건, 박람회참가12건, 연구장비활용1,561건, 연구원취업3건, 중소기업교육196명이수, 대학생중소기업현장연수체험 74개기업 및 29명의 학생을 참여시키는 등 산학협력R&D사업 및 다각적인 중소기업지원사업을 활발히운영하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산학연대전지역협의회장(2008~2010)을 역임하면서 한․중․일 3국의 국제교류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환황해 산학관 비즈니스포럼”을 2회 추진함으로써 산학협력의 글로벌화를 꾀하였고, 7년간의 대전지역 산학연성과와 정부의 관련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구 교수는 1990년 8월 한밭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2002년 교육연구처장, 2003년 기획처장, 2007년 산학협력단장, 2008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및 산학연대전지역협의회장 등 대학과 산학협력 분야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금번 행사에서 산학연유공자(교직원) 부문에 한밭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정혜연매니저가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제 1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혁신사례 전파와 공유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