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학생 적극지원 나서
긴급복지지원금 1,740만 원 및 쌀 100포 전달
2024-01-25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은 서천특화시장 화마에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과 쌀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하여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서천지역 17가구 29명의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생계에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비 1,740만 원과 쌀 100포를 각각 지원하고,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충청남도교육청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피해 학생 가정방문 상황 파악 ▲피해 학생 긴급돌봄 ▲Wee센터 연계 피해 가정 학생(보호자) 심리상담 지원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및 비상식량 지원 ▲긴급 구호 물품(생필품) 지원 등 자체 교육복지안전망 예산과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피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충남교육청의 긴급복지지원이 피해를 당한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불편 없이 전념할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며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관계부서 및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생활 안정과 학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