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수소기술혁신연구센터’ 개소...충청권 수소 생태계 구축

수소 연료전지 및 수전해 전지 플랫폼 기술 개발

2024-01-25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학교는 2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수소기술혁신연구센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센터는 충청지역의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국대가 주관하고 충북대, 한양대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는 7년간 113억 원이 투입된다.

세라믹·고분자 기술 기반의 수소 연료전지 및 수전해 전지 플랫폼 기술 개발과 함께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센터는 충청지역의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연구소)-기업(테스트베드)-지역사회 3축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희정 센터장은 “센터를 통해 수소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수소 기술을 개발해 기업과 지역의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