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천 생태하천’ 시민 개방

지난 25일 준공식 개최

2024-01-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변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하천을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시는 지난 25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하천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수질과 생태환경 개선을 목표로 2015년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1년 12월 착공했다.

사업비 215억 원을 투입해 생태탐방로, 생태수로, 제방 가로수 식재 등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온양천 생태하천이 복원돼 수질, 경관성 등이 개선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곡교천에서 온양천까지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