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태풍 '볼라벤' 피해 과수농가 현장점검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과 예산지역 과수낙과 피해 농가를 찾아 위로
2012-08-30 문요나 기자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은 태풍 ‘볼라벤’으로 과수각과 피해를 입은 예산군 지역 농가를 찾아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방안 마련에 나섰다.
홍문표 의원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충남 예산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충청남도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복구대책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서규용 장관은 가뭄피해가 한창이던 지난 6월 9일에도 예산지역 예당저수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농수축산분야 피해복구·수급대책으로 ▲비상대책 근무인원을 활용한 긴급 피해복구 ▲과수농가의 낙과에 대한 별도의 수급대책 마련▲태풍 피해에 따른 병해충 등 2차 피해예상 조치 ▲생계구호금, 재난복구비, 재해보험금 등 피해 농가에 대한 신속 지원 ▲낙과 과일 팔아주기 및 가공용 처리 추진 등 다방면의 피해대책이 집중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