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여성새일센터, '새일여성인턴 사업‘ 참여 여성·기업 모집

경력단절여성 취업시 기업·취업자에게 최대 380만원 지원금…올해 대전에서 267명 모집

2024-01-30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여성새일센터(센터장 김정현)는 경력단절여성 특성을 고려한 ‘2024년 새일여성인턴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구직자에게 진로지도·설계, 직업심리검사, 집단상담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선배 특강 등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턴으로 연계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기업에게 인턴채용지원금(3개월, 월 80만원) 지급과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장려금 80만원이 주어진다. 인턴 참여자는 인턴 종료 후 6개월 근속 시 60만원이 지원된다.

대전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모집하는 총 참여자는 267명이며, 각 센터별로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152명,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43명,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72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참여대상자는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의 대표적인 취업지원 사업인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9200명이 참여했고 인턴십 수료자 97.1%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새일여성인턴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과 기업은 가까운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대전지역 여성을 위한 취업포털 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대전광역시365여성취업넷.kr) 또는 전화(070-4362-64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