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지중, 교실 수업 개선 주력 '눈길'

알찬 수업 길라잡이 발간 등

2006-05-09     편집국

   
공교육에 대한 세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교실 수업의 혁신을 도모하는 중학교가 있다.

대전문지중학교(교장 김영만)는 2006학년도 교육혁신 주제를 “개별·다양화를 추구하는 알찬수업”으로 정하고 매주 월요일 “알찬수업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는 등 교실 수업 개선에 주력하여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힘쓰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문지중학교가 발간한 교육혁신 주제 연수자료 『알찬 수업 길라잡이』의 내용을 살펴보면 대전문지중학교 교사의 기본 신념과 교실혁신을 추구하는 알찬수업 20계명을 비롯하여 제 1부 “교육혁신 씨뿌리기” 제 2부 “교육혁신 가꾸기” 제 3부 “교육혁신 수확하기” 등 A4크기에 총122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될 알찬수업 아이디어 회의와 연수, 교단일기 쓰기, 학기별 2회 이상 진행될 학생을 통한 수업 평가 활동 등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도모함으로써 교실 수업의 품격을 높이는 혁신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대전문지중학교의 교직원 모두는 교사의 머리와 가슴 그리고 높은 전문성과 수업기술에 더하여 학습자와 교사간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으로 알찬 수업을 통해 문지 교육 혁신의 꽃이 활짝 필 것을 기대하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