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충남적십자사,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도시락 지원
2024-01-30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하나은행의 후원을 통해 지난 29일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중식 도시락을 지원했다.
도시락은 제육볶음, 찰밥, 계란말이, 소고기뭇국, 버섯야채볶음, 떡, 컵과일 등으로 구성되어 총 350인분을 전달했다.
이날 중식 도시락 봉사를 위해 하나은행 임․직원 10명과 충남적십자사 부여․서천지구협의회 봉사원 40명이 함께했으며,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3명이 참석하여 심리적 고통을 겪는 상인들을 위한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적십자사 문은수 회장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하나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충남적십자사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관련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041-640-482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