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이케아 부지, 어려운 점 많지만…”
면‧동 연두순방 첫 순서 두마면 찾아 이케아 부지 질문에 “어려운 점 많지만 지속적 노력” 대실지구 문화 시설 확충 건의에 확대 약속
2024-01-30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면‧동 연두순방 첫 방문지로 두마면을 찾았다.
30일 오후 두마면사무소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는 정책 방향 소개 후 곧장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질문은 도시 기반 인프라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첫 질문은 이케아 부지 진행상황이었다.
이응우 시장은 “잘 아시겠지만 어려운 점이 많다. 고금리 등 자금 사정이 안좋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 달에 한 번씩 더오름과 미팅을 통해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시에서는 사활이 걸려있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유통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 드린다”고 답했다.
인구가 늘어난 대실지구 내 문화시설 확충 건의도 나왔다. 한 시민은 “대실지구에 젊은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정작 이들을 위한 편의‧문화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응우 시장은 “공원, 복합커뮤니티를 포함해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두마면 연두순방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배석했으며 계룡시의회에서는 신동원, 이용권, 조광국, 김미정, 최국락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