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수개표 등 대비 개표실무연수
2024-01-3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정확한 개표관리를 위해 3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7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실무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개표실무연수회는 비례대표선거에서 많은 정당이 후보를 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개표를 해야 할 것에 대비하고, 지역구선거에서 개표의 정확성을 위해 투표지분류기로 분류된 투표지를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감안한 최적의 개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그동안 일부 단체가 제기해온 부정개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육안으로 재확인하는 절차인 수검표를 도입한 만큼 꼼꼼하게 준비하여 개표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고, 비례대표선거의 수개표와 지역구선거의 수검표로 인해 개표결과 공표가 종전 선거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유권자의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