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강태구 교수, 혁신융합대학사업 유공 ‘교육부 장관상’

지능형로봇학과 신설 핵심인재 양성 기여

2024-01-31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상명대학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인 강태구 휴먼지능로봇공학과 교수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해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강 단장은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해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 학생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리고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사업 참여 학생들이 국제로봇콘테스트, 부천 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능형로봇학과 수료 후 타 대학에서 1년 더 이수하면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제, 대학원생 대상 2개 대학 공동지도 및 공동석사학위인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했다.

또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메타버스 등을 이용한 실감형 대규모 교육시설을 구축해 디지털 교과과정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강 단장은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의 개방, 공유, 협력을 통해 지능형로봇 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