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도민 건강 위해 기후변화 대응 ‘총력’
의약품 안전 및 온실가스 관측 등 보건·환경 분야 전담팀 가동
2024-02-01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위협 요인 증가 및 보건·환경 업무 영역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담팀은 ▲의약품 안전관리 대응팀 연구사 4명 ▲‘온실가스 관측팀 연구사 3명으로 부서 내 인력을 구성, 재배치했다.
의약품 안전관리 대응 전담팀의 주요 업무는 ▲마약류 혼입 및 필수 의료제품 안전시스템 강화 ▲위조의약품 유통 차단 ▲의약품 안전성 및 품질관리 ▲의약품 중 불법 부정물질 규명 및 관찰이며, 도민의 안전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관측 전담팀은 ▲온실가스 관측소 확보·운영 ▲충남 현황 및 특성파악 ▲기후위기 대응기반 확보 ▲대기오염물질 인체노출평가 시스템 및 보건환경정보 플랫폼 구축·운영 등이다.
연구원은 데이터에 기반한 온실가스 저감정책 지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담팀은 올 한 해 동안 운영되며, 연장 여부는 성과평가 후 검토할 예정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보건·환경 업무 영역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