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FTA 통상전문인력 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FTA 강좌 개설로 취업맞춤형 인재 양성…우수학생 선발해 KOTRA 해외무역관 인턴 파견

2024-02-0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글로벌비즈니스학과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학 FTA 통상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FTA 전문인력양성 기관으로 거듭난다.

지난해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되고 있다. 대학 FTA 통상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학기별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 무역관 인턴십 채용까지 진행되는 취업맞춤형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올해 사업을 활용해 △FTA 이행과 활용 △경제통합과 FTA 등 2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 60명을 FTA 통상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FTA 기업 실무자 초청 특강, 지역 무역업체와 MOU를 통한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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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는 “FTA 통상전문인력 양성사업 3년 연속 선정은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의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FTA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해외 시장 경험 및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FTA 통상전문인력의 취업 관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 이론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 실습기회 제공 등 명실상부한 취업실무형 교육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2022년부터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도 매년 우수한 수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