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 네거티브 위한 공동협력'

새마을운동당지시지회와 업무협약서’ 체결

2024-02-02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 탄소중립센터(센터장 구경완)는 2일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지회장 한민섭)와 ‘당진시 탄소 네거티브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지고 당진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새마을운동당지시지회와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사무실에서 행해진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 △탄소중립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세니마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 개발 지원 △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관련 장비 및 인력지원 등에 관한 업무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는 오래전부터 탄소중립을 위해 꾸준하게 나무심기 운동과 올바른 분리수거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외출 시 안 쓰는 전자제품 코드 뽑기, 집에서 반려 채소 키우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자원재활용에 앞장서 왔다.

한민섭 회장은”우리 새마을은 오래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부녀회를 중심으로 재활용품 모으기를 비롯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운동을 해왔다“며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협약식을 계기로 전 시민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되도록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충남 최초로 지난 8월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당진산학융합캠퍼스에서 개소하여 당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원하고 탄소흡수원을 늘리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환경부가 공모한 「Net-Zero City」 사업에 당진시가 우수한 성적으로 예비후보로 선정되었고 올해 9월 중에 최종 결정을 남겨 둔 상태라, 이 사업 선정을 위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관내의 주민자치회 및 시민단체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2045년 당진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제고하는데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