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서천군으로부터 기관 표창패 받아

6개소 지하수개발로 30ha 가뭄해갈에 기여

2012-09-05     문요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서천군(군수 나소열)로부터 가뭄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 표창패 및 개인 표창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충남지역본부는 서천군으로부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충남 서천군의 극심한 가뭄지역에 6개소의 지하수 개발을 신속히 추진하여 가뭄해갈에 기여했다.

개인표창을 받은 신미애 과장은 충남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에 지하수 개발을 위한 고성능 착정기를 긴급 투입, 비상용수 개발 모내기 불가지역 가뭄을 해소하여 농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또 30㏊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지역민들의 해갈에 도움을 준 점이 인정됐다.

김태웅 본부장은 “104년 만의 최악의 가뭄에 이은 폭염으로 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수답 영농에 필요한 지하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