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대표, 부여 태풍피해 현장 방문
이인제, 농림위서 이 문제 꼭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찾아 보겠다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는 주요당직자들과 함께 2012년 9월 5일 오후 2시, 부여 태풍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당 차원에서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이다. 이인제 대표는 과수농가의 낙과, 시설파손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찾았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부여에서 밤도 낙과율이 50-60% 되는데, 낙과되지 않은 것은 성하지 않은 것만 붙어 있다. 그러니 80% 이상이 실제 낙과율이다. 밤은 전국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데, 10년- 20년 된 밤나무들의 가지가 다 부러졌다.
이제 치우는 것이 문제인데, 거의 노인들이다. 피해조사하면서 나타난 문제점들과 더불어 비닐도 보상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이인제 대표님과 선진통일당에서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며,
또한 “우리 군에서 1년간 생산해내는 농산물이 9천억에서 1조원이다. 국가 전체 생산량이 40조원이기에 2.5%를 차지하는 거대 농업지역이다.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신뢰와 해외수출실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두 번에 걸친 태풍과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상심이 크다. 응급복구를 하기 위해서 군,경,민간이 노력하는데, 124억원정도가 잠정피해액이다. 현재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인제 대표께서도 특별재난지역선포가되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에 이인제 대표는 “두 개의 태풍이 연달아 상륙하면서 특히 농업중심의 부여군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9월 중에 태풍이 또 올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데, 우선 응급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
아마 막상 피해를 입은 농민들 마음은 하루하루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복구해주시고, 당 차원에서도 중앙정부에 최대한의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선포는 관계 책임자들과 통화를 해보니 아주 피해가 극심한 전남지역에서는 서둘러서 선포했고, 부여도 아주 빨리 조사해서 끝낸다고 한다. 빨리 선포가 되서 재난복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정책적으로 재해에 대한 지원기준은 과거부터아주 미흡하기 이를 데 없다. 작물에 대해서는 지원이 거의 없고, 종자대 정도밖에 지원이 안 돼서 이 부분은 농업재해보상보험제도를 살려서 해결해야 하는데, 보상보험제도도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정부가 보험료를 현재 지원하는 비율을 높여서 농민부담을 줄이고 농민들이 보험에 많이 가입하도록 해야 하는데, 과수같은 경우는 많이 가입이 안 되어 있다.
정부지원율을 높이고, 자동차보험처럼 예외 없이 가입하도록 해서 작물피해는 보험으로 거의 커버될 수 있도록 군수님이나 노력을 해주셔야 저희들도 정책차원에서, 당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다.
당장 비닐, 철재, 시설, 밤나무가 손상을 입어서 베어내고 다시 심어야 하는 피해에는 특별한 해결책이 안 보이는데, 이것도 정책적으로 방안을 찾아보도록 당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또한 제가 농림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농림위 차원에서도 이 문제를 꼭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오늘 행사에는 이인제 대표, 류근찬 충남도당위원장, 홍표근 최고위원, 허증 최고위원, 김광식 대표비서실장, 백용달 부여군의회 의장, 이대현 부여군의회의원, 이지순 부여군의회 의원, 안종모 서울시당부위원장, 김철수 노원갑당협위원장, 임부재 금천당협위원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