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용 세종시갑 예비후보, "해외 국제학교 유치 공약"

-대통령직속 지방소멸대응전략특별위원회 신설 지방소생 원동력 확보 -어린시절부터 청년들의 국제감각과 외국어 습득 위한 실효적 기회 창출

2024-02-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 걸맞게 우리나라의 더많은 청년들의 시야를 전 세계로 넓혀주고 청년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그런 풍요롭고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자회견

노종용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갑 예비후보는 5일 두 번째 정책 공약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소멸 대응전략으로 소멸지역에 미국, 캐나다 등 국제학교 분교를 유치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인 지방소멸을 막고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지방소멸 위기관리 대응 특별법을 제정하고 극 소멸지역에 해외 국제학교 분교유치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인구 극 감소지역의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학교 설립 기준을 완화하고, 출입국 관리법이나 공유지 처리법 등은 지방소멸지역에 맞게 새로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춰 “지방소멸방지의 중요성, 시급성과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대통령직속 ‘지방소멸대응특별전략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소멸지역에서 지속적인 외국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 아이들이 세계 어느나라에서든 직장을 갖을수 있고, 여행도 마음껏 다닐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제 감각을 습득할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새로운 지방소멸 대응전략으로 소멸지역에 국제학교 분교를 인큐베이팅하여 많은 소멸지역이 소멸을 넘어 소생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교육이 실제 국가경쟁력강화와 이어질 때 진정 백년대계라고 할 수 있다며, 수능중심 대학입시에 몰두하고 있는 우리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눈을 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진정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백년대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