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음식물 줄이기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12-09-06 문요나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지방자치단체 정부시책 추진성과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정부포상(국무총리)과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종합대책'에 의거 20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및 발생억제 시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시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환경부 주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는 종량제 시행, 맞춤형 대책추진, 조례 제·개정, 교육·홍보·캠페인 추진 실적, 발생량 감량성과 등 총5개 항목 1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1월 1월 1일부터 2012년 4월 30일이었으며, 심사단은 외부 전문가 10인 내외로 구성되어 예비심사, 1차 서류심사, 2차 공동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2011년 10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시행으로 가정, 학교, 병원, 음식점, 공공기관 등 각 특성에 맞는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여 감량률을 높였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음식문화 개선 홍보․교육․캠페인을 실시하여 2010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4.76%를 감량하여 매년 1억이상의 처리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이루는 등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용갑 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인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경제적 손실은 물론 지구 온난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취임 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감량운동을 펼쳐온 결과 좋은 결실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최우수기관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구민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