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편, KBS ‘진품명품’ 프로그램 출장감정 열려

“집안 대대로 가보로 내려오는 그림, 글씨 전문가에게 감정 받아보세요”

2012-09-06     문요나 기자

국내 유일의 고미술품 감정 프로그램으로 오랜기간 동안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BS TV쇼 진품명품’의 출장감정 코너가 대전 유성에서 열린다.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KBS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코너 유성구편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감정에는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등 진품명품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감정 전문가가 참여한다.

주민들은 도자기, 그림, 글씨, 민속품 등의 고미술품을 가지고 오면 전문가들로부터 무료로 감정받을 수 있고 화폐, 우표, 화석, 수석 등은 감정받지 못한다.

출장감정 참가신청은 대전시민 뿐 아니라 전국 주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구청 공보실에 전화(☎611-2202)로 신청하면 되고 출장감정 녹화 당일에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진품명품 프로그램은 집에 있는 물건의 가치를 전문가로부터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치도 확인하고 가정에 대한 자긍심도 갖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