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원, 헌법재판관인사청문회 위원장 공식활동 돌입

5일 국회헌법재판관인사청문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선임

2012-09-06     문요나 기자

민주통합당 이상민의원(대전유성)은 5일 국회 헌법재판관인사청문회에서 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헌법재판관인사청문회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오는 11일 김이수 후보자, 13일 안창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상민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헌법재판관들은 인사청문회 빼고는 달리 국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감시 비판할 수 있는 통제수단이 전무한 상황에서 인사청문회는 매우 막중하다”고 언급하고 “국회일정과 법사위 인사청문회와 맞물리고, 기일도 촉박하여 청문회의 부실이 걱정되지만 위원님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치밀하고 심도있는 심의를 통해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민의원은 변호사로 지난 17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겸 제1법안심사소위원장을 역임하고, 사법개혁을 주도하여 사법개혁안 국회통과의 일등공신으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