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아산갑 ‘단수공천’ 확정...복기왕 본선행
공관위, 2차 단수공천 지역 24곳 발표 현 이명수 의원과 리턴매치 성사 여부 이목
2024-02-0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복기왕 전 아산시장(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예비후보)의 본선행이 확정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2차 단수공천 지역구 24곳을 발표했다.
그중 아산갑이 단수공천 지역으로 선정됐고, 복기왕 전 시장이 아산갑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복기왕 전 시장과 현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간 리턴매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기왕 전 시장은 민선 5·6기 아산시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날(6일) 공관위의 1차 발표에서 충남에서는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와 조한기 서산·태안 예비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경선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투표 마지막 날인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