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10연승, 손학규 2 위 사수

文(1만 5104표 62.73%)득표 대세론 이어가,,,

2012-09-09     김거수 기자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청 경선은 문재인 후보가 예상되로 10연승기록을 이어갔으며 손학규 후보가 충청권에서 2위를 굳혔다.

9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 지역 대선 경선 오픈프라이머리에서 문재인 후보는 전체 2만 4084표 중 1만5104표를 얻어 62.73%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 전국 경선 누적투표율 50.38%로 과반을 넘겼다.

이날 경선에서 1위가 누가되는지보다는 누가 2위를 차지할 것이지에 대해 관심이 더 많이 쏠렸다.

2위에는 손학규 후보가 대전에서는 지역위원장이 없이 충남지역 천안을 3선 양승조 의원과 천안갑 박완주 의원의 맹활약한 성과가 드러났으며 총 4380표(18.19%)를 얻어 결선투표를 하기위한 교두보를 확보에 성공했다.

3위에는 대전지역과 충남지역에 지지하는 현역의원이 없는 김두관 후보가 2640표(10.96%)를 득표해 당초4위에서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4위에는 대전의 4선의원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서령 중구 당협위원장,김인식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총력전을 펼쳤다 하지만 충남지역과 세종시에서 3명의 후보들보다 지지세가 약한 결과 총 1960표(8.14%) 얻었다.
한편, 이날 경선대회장에는 비문(文) 후보들의 지지자들이 모바일투표 철회 등을 주장하며 물병과 김밥,계란을 던지고 욕설로 연설을 방해하는 고함이 터져나왔고, 문 후보의 연설 때 ‘대의원만으로 다시 투표하자’ 등의 불만이 표출 장내요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