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편안한 귀성길 준비에 만전
오는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기간’ 운영
2012-09-10 문요나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9월 28일까지 ‘2012년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기간’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정비기간 중에 각종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일제정비 대상은 군도 20개 노선 154km와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418km이며, 군은 이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문제점 발견 시 즉시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비를 실시키로 했다.
중점 정비·점검 사항은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장마·폭우·태풍으로 파손된 기존도로 정비 ▲사업 진행 중에 있는 공사구간 현장관리 ▲도로안전표지·이정표 정비 및 청소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및 제초작업 실시 등이다.
군은 또한 명절 기간 중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하고,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특별수송대책본부 운영 등을 통해 귀성객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