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 나서...‘도시숲관리단’ 운영

3월부터 운영, 11월까지 관리 12팀 45명으로 구성

2024-02-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도시공원과 가로녹지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내달부터 ‘도시숲관리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공원화장실을 관리하는 공원관리팀, 가로수·녹지관리를 전담하는 녹지관리팀 등 총 12팀 45명의 도시숲관리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도시공원과 공원 내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시숲관리단은 공원 내 환경정비, 시설물 보수 등 긴급민원 처리뿐 아니라 조경수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예초작업도 진행한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가을·겨울철에는 낙엽 수거와 제설작업 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도시숲관리단을 긴급 선발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3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숲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