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입주 앞두고 도시대청결 운동
"깨끗한 세종시 입주 환영합니다!"
2012-09-10 문요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가 이달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한 중앙행정 기관의 입주를 대비, 도시 환경정비사업에 나섰다.
세종시는 ▲쾌적한 생활환경 ▲원활한 도로교통 ▲깨끗한 도시미관 등을 3대 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거리청소와 방치쓰레기 수거 ▲악취·소음 저감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노상적치물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주민불편사항과 도시미관 저해요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 이다.
박찬양 자원순환담당은 “시의 노력은 입주민의 불편사항을 미리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종시를 첫 방문하는 입주민에게 환영의 의미가 있다”며 “특별자치시 위상과 품격에 걸맞는 세종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 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국무총리실(692명)을 비롯, 국토해양부․농림수산 식품부·기획재정부·환경부·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중앙행정 기관 공무원 4,420명이 세종시로 올해말까지 순차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