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예산교육지원청, 예산황새공원 생태체험교육 위해 ‘맞손’

계절별 생태 체험 및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 위해 상호 협력

2024-02-14     권상재 기자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 황새공원은 예산교육지원청과 유초중고등학생 생태교육 및 마을 자원 연계 공동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산군과

이번 회의에는 교육지원청 장학사 2명, 담당 주무관 1명, 예산군 황새팀장, 황새공원 담당 주무관 1명, 연구원 2명이 참석했으며, 생태 체험 학습 및 고교학점제 공동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고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유아숲체험(221회 6258명) ▲식(食)체험(123회, 2978명) ▲생생문화재 체험(68회, 2109명)을 운영하고 유무료 체험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는 반딧불이 체험, 개구리 사다리 체험, 나비 체험 등을 새롭게 확대할 방침이며, 월별 변화 생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명제 아래 환경 공해 등이 만연한 현시대에서 황새와 사람간 공존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