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추석맞이 단체장과의 간담회

구정 발전 위한 허심 탄회한 대화의 시간 가져

2012-09-11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생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설명과 구정 당면 현안에 대한 협조 당부, 명품 도시 서구 만들기를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의 시간,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박환용 서구청장은 ▲추석명절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안전을 위한 단체장들의 분위기 조성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아동 성폭력 근절로 안전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검소하고 훈훈한 추석맞이를 위하여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탈출! 가족사랑․세대공감!을 슬로건으로 제23회 서구민의 날 기념 프리 페스티벌에 잠시나마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꼭 오셔서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화의 시간에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예방대책 등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과 구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앞으로 서구에서는 직능·사회단체 대표자와의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명품 도시 서구를 위한 구정 발전 방안을 적극 수렴하여 구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