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충남농협·충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 업무협약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식(食)사랑 농(農)사랑운동 확산 위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충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회장 박정일)과 11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팜스테이마을에서 송남초등학교 학생들과 송남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130여명,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식(食)사랑 농(農)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의 食사랑 農사랑 체험학습 지원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인성교육 및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교육적 농촌체험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학교단위의 현장체험학습 참여기회의 폭을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책임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하며, 현재 충남관내 농촌체험학습 운영학교는 117개교가 육성되었고, 계속해서 충남농협과 함께 학생들의 농촌체험학습을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에는 500여개 학교를 지정하여 농촌체험학습을 추진하고, 전국FFK 전진대회(Future Farmers of Korea :영농학생회)를 2015년에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일 충남팜스테이마을협의회장은 “팜스테이마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도시민 뿐 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농촌문화자원 활용기법 및 농촌 식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팜스테이마을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임승한 충남농협본부장은 “이제는 자녀들이 팜스테이마을의 추억을 기억하여 부모의 손을 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생각하며 “食사랑 農사랑 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발전시켜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교육을 통한 도시와 농촌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