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기술연구원, 초록우산재단에 인재양성 장학금 전달
유성구 아동 지원으로 밝은 미래와 희망 선물해
2012-09-11 문요나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1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장,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와 희망’ 인재양성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유성구 송강동에 거주하는 이보람(가명, 16세) 아동에게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미래와 희망’ 인재양성장학금을 전달받은 이보람(가명, 16세) 학생은 유성구 송강동에서 어머니,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동으로 바이올린에 큰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학교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LG화학기술연구원의 ‘미래와 희망’ 인재양성장학금 지원으로 인하여 이보람(가명, 16세) 학생은 앞으로 전문가 개인레슨비, 교재교구 구입비, 재능개발 보조비 등을 지원받아 앞으로 꿈을 향해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인재양성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재능을 개발하지 못하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아동이 너무나 많은 상황이 정말 안타깝다”며, “대전지역의 재능 있는 인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