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직자, 서천특화시장 화재 위로...1,145만 원 기부

박경귀 시장, 15일 서천군에 성금 전달

2024-02-1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 공직자들이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에 도움을 보탰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5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아산시 공직자들이 마련한 화재 피해복구 성금 1,145만 7,000원을 전달했다.

아산시 공직자들은 지난 1월 31일~2월 7일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박경귀 시장은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나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 여러분과 서천군민 여러분에게 위로를 건네기 위해 아산시 공직자를 대표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피해 주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산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달 22일 밤 11시쯤 발생했다. 수산물동을 비롯한 점포 227곳이 전소되며 큰 손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