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식재산센터, IP 기반 스타트업 지원 나서

오는 19일부터 ‘IP 디딤돌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IP 교육, 창업컨설팅 등을 통해 혁신형 창업 지원

2024-02-18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지식재산센터(센터)가 IP(지식재산) 기반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2024년 충남지역 IP 디딤돌 프로그램 아이디어 권리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남지역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IP 교육과 권리화를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IP 기반 사업 아이템으로 도출하고, IP 교육과 창업컨설팅 등으로 혁신형 창업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충남지역 소재 예비창업자다. 올해 충남지역에서 창업한 창업자도 포함되며, 오는 1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심사 적격 아이디어에 대해 특허출원 1건 및 중간사건 처리 등을 지원하며, 특허망 구축이 필요하면 추가지원도 가능하다.

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자부담도 면제받을 수 있으며, 센터 주최 프로그램으로 지원·창업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IP 디딤돌 권리화 지원을 받은 이후 예비창업자가 창업하는 경우, 센터의 타 사업을 통한 후속지원 연계를 지원한다.

또 다른 IP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아이디어 고도화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

박태진 센터장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 창업자·기업에 대한 후속 연계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