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신호범 미 워싱턴주 상원의원 초청 강연
“고난의 역사가 희망의 역사 낳는다”희망 키워드 전달
2012-09-13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공직자의 가치를 돌아보고 도전과 열정을 일깨우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미 워싱턴주 상원부의장인 신호범 박사를 초청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고난의 역사가 희망의 역사를 낳는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6. 25전쟁 고아에서 한국인 최초로 워싱턴 주 상원의원(현재 5선)이 되기까지의 어려운 역경을 이겨낸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 주어 직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신호범 부의장은 20년 이내 한국인 출신 미국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치지망생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항상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강연을 듣고 직원들 마음속에 새로운 꿈을 다시 한번 가질 수 있는 원동력을 찾고, 개개인의 원동력을 통해 활력 넘치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