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2년 하반기 외국어교양강좌’ 개강
원어민강사에게 무료로 외국어를 배워요
2012-09-13 문요나 기자
서구는 1999년부터 매년 주민들에게 외국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강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654명 수강생이 참여하는 등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78세의 어른신도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외국어교양강좌는 실력과 경험이 풍부한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을 강사로 채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외국어 실력에 따른 수준별 반편성으로 효율적인 외국어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환용 서구청장은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글로벌 시대에 외국어는 문화교류와 정보이용의 중요한 수단으로 이번강좌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