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국방‧드론 기술사업화에 23억 규모 지원

22일까지 유형별 패키지․장비활용 지원기업 모집

2024-02-2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4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이 시작됐다.

대전테크노파크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내달 22일까지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유형별 패키지 지원 ▲장비활용 지원 등 2개 분야로 각 유형별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한다.

유형별 패키지 지원은 ▲1단계(사업화) 비즈니스 모델발굴, 시제품제작지원 ▲2단계(고도화) 지식재산 지원, 제품고도화 지원 ▲3단계(실증화) 테스트베드지원 등 총 5개 지원프로그램으로 총 2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비활용 지원은 ▲대전TP 보유장비인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지원 ▲국내외 인증지원 및 시험장비 사용 수수료 지원 등 3개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대전TP는 모집 마감 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선정평가 등을 거쳐 ▲유형별 패키지 지원 24개사 ▲장비활용 지원 5개사 내외로 지원기업을 4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내 국방‧드론 전‧후방 분야 중소기업으로, 신규진입 희망기업도 신청 가능하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 등은 대전기업정보포털(https://www.dips.or.kr)과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s://www.dj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TP 로봇․방위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연 원장은 “대전 국방‧드론 분야 기업들이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유형들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