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

뇌혈관센터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유기적 협진 체계

2012-09-14     문요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원장 송시헌)은 뇌졸중학회에서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 사업’ 평가 결과 오는 9월 1일부터 3년간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제도는 ▲시설 및 공간 ▲운영지침 ▲운영현황 ▲모니터링 기능 ▲인력 및 조직 ▲교육 프로그램 ▲혈전용해술 현황 ▲조기재활 현황에 대한 요건을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전문치료실 설립지원 및 인증 위원회에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하여 진행됐다.

이번 인증획득과 관련해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과 송희정 교수는 “ 이번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 획득을 통해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병원으로 인정받게 됐다” 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협력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해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오픈 해 뇌질환의 효과적인 진료를 위한 협진시스템을 본격 가동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와 심평원이 실시한 2010년 뇌졸중 환자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