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수여식 개최
남궁영 원장, "배움은 결국은 행복한 자리이고, 그 행복한 시간 계속" 최민호 시장, "무엇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격도 배운 대로 된다" 이순열 의장, "세종시에서 여러분들이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 나가시기를" 정병익 부교육감, "학구열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 나신 분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박연문화관 음악창작소에서 ‘제3회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최원석 시의원, 정병익 세종시 부교육감,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남궁영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배움은 결국은 행복한 자리이고, 그 행복한 시간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무엇을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격도 배운 대로 된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에서 배우신 것을 토대로 세종시의 지역사회에서 더 큰 배움을 펼쳐주시고, 또 배운 것을 가르쳐 주시며, 세종시민들이 더욱더 현명해지고 더 너그러워지고 또 지혜로워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이 정말로 뜻깊은 정말 멋진 제도라며, 공부하는 사람들의 삶이 풍요로운 세종시에서 여러분들이 주도적인 삶을 이끌어 나가실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우리가 학교 교육 이후에 내가 공부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하는 일련의 학습 행위들이 자기의 의지를 중심으로 해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지 샘솟는 듯한 학구열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 나신 분들"이라고 축하했다.
‘집현전 명예학위’는 시민 스스로 평생학습 목표를 설정하여 지속 참여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한 결과를 학점으로 누적하여 명예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전임학사, 부제학 석사, 대제학 박사과정이 있다.
‘전임학사’ 자격요건은 시민대학 학습자로서 이수시간은 학위필수 1강좌 포함 100시간(학점) 이수자이다.
‘부제학 석사’ 자격요건은 전임학사 취득자로서 학위필수 1강좌, 석사 필수 1강좌, 전공 분야 60시간 포함 200시간(학점) 이수자이다.
‘대제학 박사’ 자격요건은 부제학 취득자로서 학위필수 1강좌, 박사 필수 1강좌, 전공 분야 120시간 포함 365시간(학점)이 숫자다.
이번 명예학위 수여자는 전임학사는 45명이고, 부제학에는 강선, 양창숙, 이대우, 임헌성, 최근영, 허혜진 등 6명이며, 대제학은 김기학, 이상근, 전범탁, 이순주, 홍근진 등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