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유소년 황인범, 국가대표팀 발탁

2012-09-16     문요나 기자
대전시티즌 U-18 유소년클럽(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 선수인 황인범이 9월 22일(토)부터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2 U-16 챔피언십’에 U-16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 8월 20일부터 파주 NFC에서 열린 U-16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던 황인범은 8월 31일 발표된 23인의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목포에서 열린 최종 훈련을 거쳐 9월 14일 이란으로 출국했다.

대한민국 U-16 대표팀의 목표는 우승이며, 4강에 들 경우 내년 터키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대전 문화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한 황인범은 이후 대전시티즌 U-15 유소년클럽(유성중학교), U-18 유소년클럽(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성장한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의 대표 선수다.

대전시티즌 유소년클럽은 황인범 외에도 U-13 국가대표 유정태(U-15, 유성중학교)를 배출하는 등 꾸준히 우리 지역 축구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며 탄탄한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