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돌다리 달빛농원 준공식 가져
13일 석교동 주민센터 옥상텃밭, 도시환경 개선 기여
2012-09-16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 석교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판금)는 지난 7월 석교동 주민센터에 착공한 옥상텃밭 조성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12일 옥상텃밭 조성사업을 신청하고 7월 30일 착공하여, 8월 27일 완공됨에 따라 석교동과 옥상텃밭을 상징할 수 있는 “돌다리 달빛농원”이라는 명칭으로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자생단체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판금 회장은 “돌다리 달빛농원을 현장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함은 물론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옥상텃밭을 유지․관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조성하여 도시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