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청년 취업 활성화 ‘선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2024-02-2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가 목표다.
사업비는 연간 3억 원씩 총 15억 원이다. 최대 5년간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한다.
대학은 4STEP 커리어 부스팅 시스템에 교과, 비교과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남서울대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재학생에게 진로·취업 정보, 직무훈련, 일경험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개인별 직업 포트폴리오 작성, 취업 활동 계획 수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남서울대는 일자리 매칭과 전문 상담을 강화하고 한국고용정보원,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고용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정빈 취창업지원처장은 “앞으로 민·관·학 긴밀한 협력체계로 지역 청년들의 고용을 활성화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