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로명주소 홍보 곳곳 누비다

새주소를 알면 길이 보입니다

2012-09-18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생활속에서의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사랑가득 목요천원 콘서트'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펼쳐진 가곡과 클래식의 향연에 앞서,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에게 주차알림판·메모지·리플렛 등 새주소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소일괄변경서비스 안내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의 실제 활용도를 높이는 데 그 촛점이 맞춰졌다.

주소일괄변경서비스(www.ktmoving.com)란 은행, 보험, 통신 등 거래처에 등록된 개인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무료로 회원가입 없이 한번에 변경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학생, 부모 등 모든 참여자에게 일일이 새주소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도로명주소의 실시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지번주소에 익숙한 주민들에게 새주소의 친근함과 편리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