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추석맞이 대청소 주간 운영 및 비상청소체계 운영

동별합동작업 실시해 하천, 공원, 공한지 등 취약지 중점 청소

2012-09-18     문요나 기자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28일까지 추석맞이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청소체계를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주부터 28일까지 2주간의 대청소주간에 동별합동작업을 실시해 하천, 공원, 공한지 등 취약지를 중점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6일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군인, 공무원 등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대청소 날’을 운영해 각종 생활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또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기존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불법투기지역에 양심화분과 양심거울을 배치해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고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 관련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청소체계도 가동할 예정이다.

상황실과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을 접수 및 처리하고 취약지역의 청소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연휴 첫날인 29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고, 추석인 30일에는 오후 18시부터 오전 2시까지 수거하며 1일에는 생활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고 오전 6시부터 가로변을 청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