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상목 학생, 홍산마늘 숙성 건강식품 ‘늘20’ 출시

건양대 창업지원단, 제품 아이디어 개발, 판매까지 지

2024-02-28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창업지원단(단장 김경한)이 2023년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LINC3.0)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학생창업 기업 제품인 건강식품 브랜드 ‘늘20’이 출시됐다.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4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상목 학생이 학생창업을 통해 출시한 ‘늘20’은 숙성시킨 국내산 홍산마늘을 원료로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한 포씩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스틱형태의 제품이다.

특히 숙성과정을 통해 항균, 항바이러스, 산화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알리신 함량을 높여 혈관 건강 개선, 면역력 강화, 피부 미용 등에서 더욱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마늘의 자극적인 맛과 향이 제거되는 한편 당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당뇨환자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이 상품을 기획한 김상목 학생은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 늘20을 통해 20대와 같은 체력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제품을 고안했다”며 “제품의 초기 아이디어 구상부터 제품 개발, 판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창업지원단과 건양대 LINC3.0사업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건양대 창업지원단 김경한 단장은 “이번에 출시한 건강식품 늘20 제품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잘 지원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학생창업 활성화 지원체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