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복유성 걷기대회와 국화향기 음악회 개최

따스한 햇살과 국화향기 속으로

2012-09-19     문요나 기자

“진한 국화 향기 속에서 걷고 음악을 들으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다음달 6일 오후 약 20만본의 국화가 전시될 예정인 유림공원 일원에서 걷기대회와 국화향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와 음악회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유림공원에 전시되는 국화를 보며 화창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6일 오후 2시 걷기대회가 4시간 동안 먼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음악회는 유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초청가수와 아마추어팀 등이 나와 합창과 성악, 밴드 등 공연을 펼치고 부대행사로 사진전시와 네일아트 등의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먼저 진행되는 걷기대회의 구간은 약 5㎞ 길이로 유림공원에서 시작해 카이스트 교내를 통과해 성두산공원 안을 지나 다시 유림공원으로 오는 코스다.

참여는 주민 누구나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관광과(☎611-20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