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학교 급식 식자재로 수요 증가한 '무 가격 오름세'
‘이번 주는 얼마유?’(3월 첫째 주)
2024-03-0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안병희)는 대전지역 농수산물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고 전통(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이번 주는 얼마유?’(3월 첫째 주)를 발행하였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사과는 산지 저장량 부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상품 10개 기준 지난주 대비 9% 오른 40,000원에 거래되었으나,
향후, 본격적인 수입과일 소비철 및 할당관세 실시로 오렌지, 바나나를 비롯한 수입과일 반입 물량이 증가하고 소비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약보합세 전망.
또한, 무는 새 학기가 시작되며 학교 급식 식자재로 소비 수요가 증가하여 상품 1개 기준 지난주 대비 7% 오른 2,000원에 거래되었으며,
향후, 겨울무 창고 입고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최근 잦은 비 영향으로 상품성이 하락하여 반입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격의 강보합세가 전망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