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클린교육의 동반자! NGO

‘청렴 새싹들의 글짓기․발표회’ 등 다양한 시민단체 주관 청렴교육홍보 사업 추진

2012-09-20     문요나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대전YMCA 등 5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2012년 청렴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21일 대전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주부교실이 주관하는 ‘청렴 새싹 키우기’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 새싹 키우기’ 발표대회는 상반기 중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한 나를 키우기’를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글짓기 345편을 접수하여 8월 13일 최종 15편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원고심사를 통과한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심사결과 교육감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전시교육청은 부패예방․근절을 위해 NGO와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대전YMCA ‘청렴한 세상을 그리는 Youth Camp’, 대전YWCA ‘청·청 리더십’,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 ‘건전한 경조사문화 실천 및 홍보’, 한밭초학부모회의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청렴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사업비 2,5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공공분야의 청렴문화를 시민사회에 전파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위해 교육정책의 입안-결정-집행 등의 단계에 청렴기획단회의, 청렴계약옴부즈만, 주민참여예산제, 시민감사관제 등 다양한 경로의 협력체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임철 감사관은 “NGO와 상호 견제․협력하는 네트워크는 특히, 교육 정책의 시행착오를 줄여 주는 소중한 자본이며 훌륭한 파트너”라며 “다양한 민관협력 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깨끗한 대전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